밖에서는 갑자기 폭설이 내리는 것도 모른채...
우와 우와 예쁘다 ~ 하면서 오타루의 명물, 오르골당을 구경했다 ^^
이렇게 많은 장식품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
좋아하는 음악에 붙여 오르골을 완성하면 된다고 하는데...
나는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골랐는데
내가 하고 싶은 노래 오르골을 찾지 못해가지구
에잉 복잡시러 ~ 하고 나와버렸다... (쉽게 포기)
2층? 3층?에서는 고가의 오르골들을 구경할수있었는데
확실히 음질이 저렴한 것과는 다르게 청명해서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 느껴졌다..
원목으로 만들어진 오르골들도 예뻤고 (비싸고)..
그리고 밖으로 나와보니 갑자기 다른 날 된 것 처럼 ㅋㅋㅋㅋ
온 세상이 정말 하~~~얘졌다
하늘도 땅도 저 멀리도 눈 앞도 온통 하얘졌다
말 그대로 눈폭풍 ㅋㅋㅋㅋㅋ 으악
홋카이도의 겨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...
이라고 지금은 말하지만 당시엔 막 울면서 겨우 걸어갔음 ㅠ_ㅠㅋㅋㅋ
앞이 안보여!! ㅠㅠ
하지만 그와중에도 먹을 건 먹어야쥐~ ㅎㅎㅎ
해산물을 고르면 바로 그자리에서 구워주는 즉석구이 시스템!ㅎ
커다란 조개와 맛있는 옥수수로 간식을 챙겨 먹어본다
히히..핵꿀맛!!
그리고 다시 힘내서 눈바람을 헤치고 앞으로 전진
겨우겨우 한발한발 갔다
유유자적하면서 구경하고싶었는데~~ ㅠㅠ
눈 바람이 너무 세서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당..히궁
하지만 말 그대로 평생 맞을 눈 다 맞고 왔다!ㅋㅋ
언제 이런 경험을 해볼까 싶어 지금은 웃음이 나는..ㅎㅎ 그런 추억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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